한국당, 혁신위원에게 임명장 수여 “미래로 전진해야”

입력 2017.07.24 (14:09) 수정 2017.07.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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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새로 임명된 혁신위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어진 차담회에서 "혁신이란 것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미래로의 전진"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우파적 시각에서 당의 문제점을 보고 좌파적 시각에서 당의 문제점을 보고, 중도적 시각에서 당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정리를 해나가는 것이 혁신이지, 오른쪽 눈만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왼쪽 눈으로도 세상을 보고 양쪽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가장 세상을 보는 옳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소속 (의원) 전반이 혁신 대상인데 과거처럼 의원총회 회부를 해서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건 난센스"라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여식을 진행하던 중 한 남성이 들어와 류석춘 혁신위원장을 향해 "일베, 뉴라이트"라고 비난하며 소리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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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혁신위원에게 임명장 수여 “미래로 전진해야”
    • 입력 2017-07-24 14:09:18
    • 수정2017-07-24 14:23:27
    정치
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새로 임명된 혁신위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어진 차담회에서 "혁신이란 것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미래로의 전진"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우파적 시각에서 당의 문제점을 보고 좌파적 시각에서 당의 문제점을 보고, 중도적 시각에서 당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정리를 해나가는 것이 혁신이지, 오른쪽 눈만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왼쪽 눈으로도 세상을 보고 양쪽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가장 세상을 보는 옳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소속 (의원) 전반이 혁신 대상인데 과거처럼 의원총회 회부를 해서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건 난센스"라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여식을 진행하던 중 한 남성이 들어와 류석춘 혁신위원장을 향해 "일베, 뉴라이트"라고 비난하며 소리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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