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름성수기 해외여행객 7월 28일에 가장 많아”

입력 2017.07.24 (14:53) 수정 2017.07.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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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성수기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은 7월 28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투어가 여름성수기로 불리는 7월25일부터 8월7일 사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이달 28일에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전체 13만4천여 명 중 9.8%에 달하는 1만4천여 명이다. 그 뒤로는 7월29일(8.4%)과 8월2일(8.0%) 순이었다.

이 기간 내국인이 향하는 해외 여행지는 동남아가 전체의 41.4%로 가장 많았고, 일본(25.5%), 중국(18.4%) 등 순이었다. 세 지역을 합산한 여행수요는 전체의 85.3%로, 작년(84.6%)과 재작년(82.7%)에 비해 높았다.

하나투어는 인기 출발일인 7워 28일과 29일이 각각 금요일이과 토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여름휴가는 주말을 온전히 활용하는 3박4일 혹은 4박5일의 짧은 여행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10월, 징검다리 연휴가 예정돼 있는만큼, 비교적 긴 일정의 휴가는 가을 추석연휴로 미루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여름 여행객들이 몰리는만큼, 원만한 공항 수속을 위해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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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여름성수기 해외여행객 7월 28일에 가장 많아”
    • 입력 2017-07-24 14:53:11
    • 수정2017-07-24 14:57:02
    경제
이번 여름 성수기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은 7월 28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투어가 여름성수기로 불리는 7월25일부터 8월7일 사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이달 28일에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전체 13만4천여 명 중 9.8%에 달하는 1만4천여 명이다. 그 뒤로는 7월29일(8.4%)과 8월2일(8.0%) 순이었다.

이 기간 내국인이 향하는 해외 여행지는 동남아가 전체의 41.4%로 가장 많았고, 일본(25.5%), 중국(18.4%) 등 순이었다. 세 지역을 합산한 여행수요는 전체의 85.3%로, 작년(84.6%)과 재작년(82.7%)에 비해 높았다.

하나투어는 인기 출발일인 7워 28일과 29일이 각각 금요일이과 토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여름휴가는 주말을 온전히 활용하는 3박4일 혹은 4박5일의 짧은 여행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10월, 징검다리 연휴가 예정돼 있는만큼, 비교적 긴 일정의 휴가는 가을 추석연휴로 미루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여름 여행객들이 몰리는만큼, 원만한 공항 수속을 위해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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