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한 현직 경찰관…단속에 걸려 대기발령

입력 2017.07.24 (21:17) 수정 2017.07.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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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음주 운전 혐의로 부천 원미경찰서 소속 A(58)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천시 역곡동에서 소사역 쌍굴다리까지 약 2㎞ 거리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1%로 측정됐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맥주 1캔 정도를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A 경위를 경무과로 대기 발령하고 추후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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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관…단속에 걸려 대기발령
    • 입력 2017-07-24 21:17:06
    • 수정2017-07-24 21:18:29
    사회
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음주 운전 혐의로 부천 원미경찰서 소속 A(58)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천시 역곡동에서 소사역 쌍굴다리까지 약 2㎞ 거리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1%로 측정됐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맥주 1캔 정도를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A 경위를 경무과로 대기 발령하고 추후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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