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반려동물 민생특위 간담회 개최

입력 2017.07.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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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민생특위20' 중 하나인 '반려동물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국의원)'가 25일(오늘)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반려동물과 관련한 정책을 논의한다.

당 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려동물 관련 정부와 시민사회단체, 기업, 학계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반려 동물 등록제 등의 실효성 강화 방안과 생명권 보호 등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특위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의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병국 위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고, 관련 산업은 2020년 까지 6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관리와 지원체계의 미흡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반려동물의 생명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특위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계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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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반려동물 민생특위 간담회 개최
    • 입력 2017-07-25 01:08:11
    정치
바른정당 '민생특위20' 중 하나인 '반려동물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국의원)'가 25일(오늘)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반려동물과 관련한 정책을 논의한다.

당 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려동물 관련 정부와 시민사회단체, 기업, 학계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반려 동물 등록제 등의 실효성 강화 방안과 생명권 보호 등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특위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의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병국 위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고, 관련 산업은 2020년 까지 6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관리와 지원체계의 미흡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반려동물의 생명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특위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계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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