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어가는 15개월 아이 순찰차로 4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

입력 2017.07.25 (12:47) 수정 2017.07.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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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이던 경찰이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는 아이를 4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삼거리에서 홍은파출소 경찰관들이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던 15개월 아이를 순찰차로 병원까지 이송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이 어머니 최 모(39) 씨는 SUV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순찰차를 발견하고 "아이를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순찰차는 바로 5km 떨어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출발했고, 도착까지 불과 4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빨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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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 잃어가는 15개월 아이 순찰차로 4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
    • 입력 2017-07-25 12:47:11
    • 수정2017-07-25 13:30:53
    사회
순찰 중이던 경찰이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는 아이를 4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삼거리에서 홍은파출소 경찰관들이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던 15개월 아이를 순찰차로 병원까지 이송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이 어머니 최 모(39) 씨는 SUV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순찰차를 발견하고 "아이를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순찰차는 바로 5km 떨어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출발했고, 도착까지 불과 4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빨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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