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시설노동자 농성 돌입…“시급 830원 인상”

입력 2017.07.25 (14:10) 수정 2017.07.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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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시설노동자 2백여 명이 오늘(25일)부터 시급 830원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연세대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지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연세대 신촌캠퍼스 청소, 경비, 주차 노동자 2백여 명이 교내 총무팀 사무실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연세대 시설노동자들은 지난 1월부터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다"며 "지난 6월 말 카이스트에서 시급 830원 인상이 합의된 이후 연세대 시설노동자들은 총장 공관 앞에서 출근 선전전을 진행해왔지만, 학교 측은 문제 해결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학교가 나서 간접 고용 노동자들의 임금이 인상됐던 만큼, 연세대 역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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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시설노동자 농성 돌입…“시급 830원 인상”
    • 입력 2017-07-25 14:10:36
    • 수정2017-07-25 14:32:49
    사회
연세대학교 시설노동자 2백여 명이 오늘(25일)부터 시급 830원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연세대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지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연세대 신촌캠퍼스 청소, 경비, 주차 노동자 2백여 명이 교내 총무팀 사무실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연세대 시설노동자들은 지난 1월부터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다"며 "지난 6월 말 카이스트에서 시급 830원 인상이 합의된 이후 연세대 시설노동자들은 총장 공관 앞에서 출근 선전전을 진행해왔지만, 학교 측은 문제 해결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학교가 나서 간접 고용 노동자들의 임금이 인상됐던 만큼, 연세대 역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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