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어업지도선 고무단정 폭발…공무원 1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17.07.25 (17:24) 수정 2017.07.25 (1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에 딸려있던 고무 단정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고무 단정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김모(29) 씨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또 장모(35)·정모(46) 씨가 크게 다쳐 헬기로 부산에 있는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김모(34) 씨는 경상을 입고 경남 통영 시내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고무 단정의 모선인 어업지도선은 499톤급 무궁화 4호로 남해어업관리단 소속으로 통영항에서 불법 어구를 단속하고 돌아가려다 사고를 당했다.

해경은 기름을 넣다 엔진이 과열돼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영서 어업지도선 고무단정 폭발…공무원 1명 사망·3명 부상
    • 입력 2017-07-25 17:24:31
    • 수정2017-07-25 18:52:48
    사회
오늘(25일) 오후 4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에 딸려있던 고무 단정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고무 단정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김모(29) 씨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또 장모(35)·정모(46) 씨가 크게 다쳐 헬기로 부산에 있는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김모(34) 씨는 경상을 입고 경남 통영 시내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고무 단정의 모선인 어업지도선은 499톤급 무궁화 4호로 남해어업관리단 소속으로 통영항에서 불법 어구를 단속하고 돌아가려다 사고를 당했다.

해경은 기름을 넣다 엔진이 과열돼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