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배수지 7곳 2022년까지 확충

입력 2017.07.26 (11:18) 수정 2017.07.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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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수지 7곳을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확충 계획이 마무리되면 서울시에는 모두 108개의 배수지가 들어선다.

수돗물 배수지는 급수 지역 인근 고지대에 물탱크를 설치하고 필요할 때마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심야 시간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올려 물탱크에 물을 채운 뒤 필요한 가정 등에 공급한다.

배수지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수량과 수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시 급수 시설 기능도 수행한다.

과거 수돗물 공급이 부족했던 고지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주택 옥상 물탱크를 없애는 변화를 가져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윤준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건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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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수돗물 배수지 7곳 2022년까지 확충
    • 입력 2017-07-26 11:18:41
    • 수정2017-07-26 11:23:06
    사회
서울시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수지 7곳을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확충 계획이 마무리되면 서울시에는 모두 108개의 배수지가 들어선다.

수돗물 배수지는 급수 지역 인근 고지대에 물탱크를 설치하고 필요할 때마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심야 시간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올려 물탱크에 물을 채운 뒤 필요한 가정 등에 공급한다.

배수지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수량과 수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시 급수 시설 기능도 수행한다.

과거 수돗물 공급이 부족했던 고지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주택 옥상 물탱크를 없애는 변화를 가져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윤준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건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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