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2,430대로 후퇴

입력 2017.07.26 (16:11) 수정 2017.07.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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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외국인 '팔자' 행진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22%) 내린 2,434.51로 장을 마쳤다.

초반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지수는 외국인이 대거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2,429.62까지 내려가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에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데에 그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515억원어치를 팔아 3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1천4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만 홀로 4천5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25포인트(0.48%) 내린 667.22로 마감했다. 2거래일째 하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오른 1,121.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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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2,430대로 후퇴
    • 입력 2017-07-26 16:11:32
    • 수정2017-07-26 16:17:48
    경제
코스피가 26일 외국인 '팔자' 행진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22%) 내린 2,434.51로 장을 마쳤다.

초반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지수는 외국인이 대거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2,429.62까지 내려가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에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데에 그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515억원어치를 팔아 3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1천4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만 홀로 4천5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25포인트(0.48%) 내린 667.22로 마감했다. 2거래일째 하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오른 1,121.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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