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보 조작’ 부실 검증 의혹 이용주 “조작 몰랐다”

입력 2017.07.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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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조작된 증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국민을 결코 속이려 하지 않았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 의원은 오늘(26일) 오후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의 소환에 응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의원은 "문 대통령과 준용 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수 있도록 알고 있는 그대로 검찰에 말하겠다"고 심경을 밝히며 "책임질 일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준용 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 특혜 제보를 공개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으로,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서 조작된 제보 자료를 직접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조작된 증거를 묵인했거나 의혹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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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6 1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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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조작된 증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국민을 결코 속이려 하지 않았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 의원은 오늘(26일) 오후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의 소환에 응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의원은 "문 대통령과 준용 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수 있도록 알고 있는 그대로 검찰에 말하겠다"고 심경을 밝히며 "책임질 일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준용 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 특혜 제보를 공개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으로,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서 조작된 제보 자료를 직접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조작된 증거를 묵인했거나 의혹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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