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여성 합격자 절반 수준으로 하락

입력 2017.07.26 (18:00) 수정 2017.07.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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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의 여성 비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57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 가운데 50.9%인 29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2013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을 도입한 이후 2차 합격자의 여성 비율은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68.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차 시험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6.5세로 집계됐고 24세∼27세가 34명(59.6%)으로 가장 많았다. 28세∼32세 15명(26.3%), 20∼23세 7명(12.3%), 33세 이상은 1명(1.8%)이다.

면접시험은 9월 9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시행되고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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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관 여성 합격자 절반 수준으로 하락
    • 입력 2017-07-26 18:00:14
    • 수정2017-07-26 18:11:25
    사회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의 여성 비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57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 가운데 50.9%인 29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2013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을 도입한 이후 2차 합격자의 여성 비율은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68.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차 시험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6.5세로 집계됐고 24세∼27세가 34명(59.6%)으로 가장 많았다. 28세∼32세 15명(26.3%), 20∼23세 7명(12.3%), 33세 이상은 1명(1.8%)이다.

면접시험은 9월 9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시행되고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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