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상곤 “전교조도 교육 파트너…협치 기대”

입력 2017.07.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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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교육부와 전교조가 4년 3개월 만에 역사적인 공식 회동을 가졌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 10월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이후, 교육부 수장이 전교조 위원장을 만난 적은 없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첫 일성으로, "전교조가 그간 교육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여러 이유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면이 있으나 앞으로 협치를 위한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은 "오늘 이 대화의 자리만으로도 장관님의 교육개혁 의지를 읽을 수 있다"고 답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거듭 "교육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법외노조 철회와 전임자 인정 등 후속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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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6 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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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교육부와 전교조가 4년 3개월 만에 역사적인 공식 회동을 가졌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 10월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이후, 교육부 수장이 전교조 위원장을 만난 적은 없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첫 일성으로, "전교조가 그간 교육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여러 이유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면이 있으나 앞으로 협치를 위한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은 "오늘 이 대화의 자리만으로도 장관님의 교육개혁 의지를 읽을 수 있다"고 답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거듭 "교육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법외노조 철회와 전임자 인정 등 후속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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