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 동결…‘가까운 시일내’ 보유자산 축소 개시

입력 2017.07.27 (03:11) 수정 2017.07.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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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광장] 美 기준금리 동결…“조만간 보유 자산 축소 시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4조5천억 달러 규모의 보유자산을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축소를 시작하기로 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 6월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1.00~1.2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미 금융시장은 연준이 지난달 금리를 올린 데다가 물가 둔화 우려에 따라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연준은 또, '비교적 가까운 시일'(relatively soon) 안에 보유자산 축소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자산 축소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연준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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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7 03:11:14
    • 수정2017-07-27 07:20:22
    국제

[연관기사] [뉴스광장] 美 기준금리 동결…“조만간 보유 자산 축소 시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4조5천억 달러 규모의 보유자산을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축소를 시작하기로 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 6월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1.00~1.2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미 금융시장은 연준이 지난달 금리를 올린 데다가 물가 둔화 우려에 따라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연준은 또, '비교적 가까운 시일'(relatively soon) 안에 보유자산 축소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자산 축소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연준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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