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I 위기경보 ‘심각→주의’ 하향조정

입력 2017.07.27 (14:39) 수정 2017.07.27 (14: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방역심의회 서면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6일 발령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9일 이후 AI 발생이 없고, 가금거래상인에 대한 점검·검사와 1천836개 오리 농가 일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며, 전국 방역 지역이 오는 28일 모두 해제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의 단계로 위기경보가 조정된 이후에도 기존의 '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5월)에 준한 방역조치를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와 시·도는 AI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산란계·육계·오리·토종닭 등 가금류 사육농장과 도축장에서 AI 검사와 임상 증상 확인 등 예찰을 지속해서 실시하기로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식품부, AI 위기경보 ‘심각→주의’ 하향조정
    • 입력 2017-07-27 14:39:03
    • 수정2017-07-27 14:40:53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방역심의회 서면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6일 발령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9일 이후 AI 발생이 없고, 가금거래상인에 대한 점검·검사와 1천836개 오리 농가 일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며, 전국 방역 지역이 오는 28일 모두 해제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의 단계로 위기경보가 조정된 이후에도 기존의 '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5월)에 준한 방역조치를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와 시·도는 AI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산란계·육계·오리·토종닭 등 가금류 사육농장과 도축장에서 AI 검사와 임상 증상 확인 등 예찰을 지속해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