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무처 희망퇴직·구조조정 실시…“사무처 혁신”

입력 2017.07.27 (16:11) 수정 2017.07.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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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정년을 앞둔 사무처 당직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27일(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강한 야당으로 태어나기 위해 사무처는 어떻게 혁신할지 논의했다"면서 사무처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또 영남권을 제외한 열세 지역에서 시도당위원장이 당직을 겸할 수 있도록 관계 규정을 개정했다.

전 대변인은 "시도당위원장을 맡는 경우 다른 당직을 겸직하지 못하게 돼 있지만, 열세 지역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면서 "현재 영남권을 제외한 지역은 열세이기 때문에 그런 지역도 겸직 금지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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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7 16:11:24
    • 수정2017-07-27 16:11:46
    정치
자유한국당이 정년을 앞둔 사무처 당직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27일(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강한 야당으로 태어나기 위해 사무처는 어떻게 혁신할지 논의했다"면서 사무처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또 영남권을 제외한 열세 지역에서 시도당위원장이 당직을 겸할 수 있도록 관계 규정을 개정했다.

전 대변인은 "시도당위원장을 맡는 경우 다른 당직을 겸직하지 못하게 돼 있지만, 열세 지역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면서 "현재 영남권을 제외한 지역은 열세이기 때문에 그런 지역도 겸직 금지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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