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금리동결에 사흘만에 상승…2,440대 회복

입력 2017.07.27 (16:34) 수정 2017.07.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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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이틀간의 하락 끝에 27일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36%) 오른 2,443.24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2,430대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종일 강보합세를 유지했고 막판에 뒷심을 발휘해 2.440선을 지켰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긴축정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10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도 1천363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만 3천589억원어치를 사들여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11%) 내린 666.48로 마감하며 사흘째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0원 하락한 1,112.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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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7 16:34:23
    • 수정2017-07-27 16:36:38
    경제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이틀간의 하락 끝에 27일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36%) 오른 2,443.24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2,430대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종일 강보합세를 유지했고 막판에 뒷심을 발휘해 2.440선을 지켰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긴축정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10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도 1천363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만 3천589억원어치를 사들여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11%) 내린 666.48로 마감하며 사흘째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0원 하락한 1,112.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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