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8주 만에 최고치 기록…WTI 0.6%↑

입력 2017.07.28 (05:35) 수정 2017.07.2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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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29달러(0.6%) 오른 49.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30일 이후 8주 만에 최고치다.

영국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9월물도 0.53달러(1.04%) 오른 5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 축소 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금값은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0.60달러(0.9%) 오른 1천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이 투자자들에 의해 '비둘기(통화 완화적) 성향'이라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금값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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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8 05:35:40
    • 수정2017-07-28 05:52:45
    국제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29달러(0.6%) 오른 49.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30일 이후 8주 만에 최고치다.

영국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9월물도 0.53달러(1.04%) 오른 5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 축소 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금값은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0.60달러(0.9%) 오른 1천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이 투자자들에 의해 '비둘기(통화 완화적) 성향'이라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금값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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