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보름 만에 공개행보…6·25전사자묘 참배

입력 2017.07.28 (08:08) 수정 2017.07.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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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평양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 참배에 나서 보름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8일)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64돌에 즈음하여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으시고 인민군 열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시였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묘지에 도착해 헌화와 묵상에 이어 참전 군인들의 묘지를 돌아봤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을 비롯한 북한군 지휘부와 군종·군단급 단위 지휘부가 수행했다.

김정은의 공개 활동(보도시점 기준)은 지난 13일 아침 북한 매체에 공개된 '화성-14형' 미사일 시험발사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이후 보름 만이다.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는 북한이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인 2013년 7월 평양시 연못동에 건설한 6·25전쟁 전사자 묘지로 김정은은 2015년에도 이 묘지를 참배했으나 지난해에는 화환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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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8 08:08:33
    • 수정2017-07-28 08:59:33
    정치
김정은이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평양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 참배에 나서 보름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8일)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64돌에 즈음하여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으시고 인민군 열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시였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묘지에 도착해 헌화와 묵상에 이어 참전 군인들의 묘지를 돌아봤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을 비롯한 북한군 지휘부와 군종·군단급 단위 지휘부가 수행했다.

김정은의 공개 활동(보도시점 기준)은 지난 13일 아침 북한 매체에 공개된 '화성-14형' 미사일 시험발사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이후 보름 만이다.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는 북한이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인 2013년 7월 평양시 연못동에 건설한 6·25전쟁 전사자 묘지로 김정은은 2015년에도 이 묘지를 참배했으나 지난해에는 화환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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