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결혼 발표 후 과감해진 송중기의 애정표현?

입력 2017.07.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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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일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시 송중기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배우 개인 사안으로 인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작품에 매진한 제작진들에게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고 열애설을 인정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군함도'가 개봉했고, 이후 송중기는 공식 석상에서 송혜교를 직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 공식 석상에서 드러낸 송중기의 애정표현들을 모아봤다.

“좋은 영향을 주는 분” - SBS ‘한밤의 TV 연예’

출처 : SBS 화면 캡처출처 : SBS 화면 캡처

11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군함도' 무비 토크 행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송중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중기와 송혜교 사이의 호칭을 묻는 말에 그는 "일반적인 연인들과 비슷하다. '자기야'라고 할 때도 있고,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호칭도 진중하게 잘해야 할 듯하다"며 웃었다.

또 송중기는 송혜교의 장점에 대해 "워낙 차분하고 속이 깊은 친구다. 저한테는 선배님이기도 하니까 많은 걸 가르쳐 주는,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분"이라고 밝혔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 - ‘군함도’ 기자간담회


19일 오후 서울 용산에서 열린 '군함도' 언론 시사회에서 송중기는 송혜교를 언급했다. 영화 관련 행사에서 송혜교를 언급한 건 처음이었다.

이날 송중기는 송혜교가 과거 일본 전범기업이 '미쓰비시'사의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한 것에 대해 "제 마음속으로도 박수를 보내는 행동이었다"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됐고, 현재로서는 더욱더 과거의 행동을 진심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송혜교의 개념 있는 행보를 칭찬했다.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 - ‘군함도’ 시사회


송중기는 영화 시사회에서도 송혜교를 종종 언급했다고 전해졌다. 송중기는 시사회에 온 관객들에게 "영화 보시고 좋은 평 남겨주셨으면 좋겠다"며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가 생겨서요"라고 말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다른 시사회에서는 "좀 있으면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먹고 살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앞둔 제 여자친구” - JTBC ‘뉴스룸’

출처 : JTBC 화면 캡처출처 : JTBC 화면 캡처

송중기는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송혜교가 좋아하는 곡을 선택했다.

손석희는 "엔딩곡을 골라달라고 했는데 이틀 동안 장고 끝에 '쉘부르의 우산'을 추천했다"며 송중기에게 선곡 이유를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영화 '쉘부르의 우산'을 몇 개월 전에 처음 봤다. 굉장히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들었고 음악이 계속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다"며 "솔직하게 말하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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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결혼 발표 후 과감해진 송중기의 애정표현?
    • 입력 2017-07-28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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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일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시 송중기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배우 개인 사안으로 인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작품에 매진한 제작진들에게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고 열애설을 인정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군함도'가 개봉했고, 이후 송중기는 공식 석상에서 송혜교를 직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 공식 석상에서 드러낸 송중기의 애정표현들을 모아봤다.

“좋은 영향을 주는 분” - SBS ‘한밤의 TV 연예’

출처 : SBS 화면 캡처
11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군함도' 무비 토크 행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송중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중기와 송혜교 사이의 호칭을 묻는 말에 그는 "일반적인 연인들과 비슷하다. '자기야'라고 할 때도 있고,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호칭도 진중하게 잘해야 할 듯하다"며 웃었다.

또 송중기는 송혜교의 장점에 대해 "워낙 차분하고 속이 깊은 친구다. 저한테는 선배님이기도 하니까 많은 걸 가르쳐 주는,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분"이라고 밝혔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 - ‘군함도’ 기자간담회


19일 오후 서울 용산에서 열린 '군함도' 언론 시사회에서 송중기는 송혜교를 언급했다. 영화 관련 행사에서 송혜교를 언급한 건 처음이었다.

이날 송중기는 송혜교가 과거 일본 전범기업이 '미쓰비시'사의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한 것에 대해 "제 마음속으로도 박수를 보내는 행동이었다"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됐고, 현재로서는 더욱더 과거의 행동을 진심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송혜교의 개념 있는 행보를 칭찬했다.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 - ‘군함도’ 시사회


송중기는 영화 시사회에서도 송혜교를 종종 언급했다고 전해졌다. 송중기는 시사회에 온 관객들에게 "영화 보시고 좋은 평 남겨주셨으면 좋겠다"며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가 생겨서요"라고 말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다른 시사회에서는 "좀 있으면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먹고 살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앞둔 제 여자친구” - JTBC ‘뉴스룸’

출처 : JTBC 화면 캡처
송중기는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송혜교가 좋아하는 곡을 선택했다.

손석희는 "엔딩곡을 골라달라고 했는데 이틀 동안 장고 끝에 '쉘부르의 우산'을 추천했다"며 송중기에게 선곡 이유를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영화 '쉘부르의 우산'을 몇 개월 전에 처음 봤다. 굉장히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들었고 음악이 계속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다"며 "솔직하게 말하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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