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장에 소독제 증기 유입…초등생 등 30여 명 이송

입력 2017.07.28 (13:23) 수정 2017.07.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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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오늘) 오전 10시 반쯤 부산 북구의 한 스포츠센터 지하 2층 실내수영장에서 살균 소독제(락스 성분) 증기가 유입됐다.

당시 수영강습을 받고 있던 초등학생 29명을 포함한 32명이 메스꺼움과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전 지하 3층 기계실에서 보일러 기사가 살균 소독제 30ℓ를 바닥에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살균소독제가 기화해 증기 형태로 수영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수영장 관리자를 불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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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수영장에 소독제 증기 유입…초등생 등 30여 명 이송
    • 입력 2017-07-28 13:23:24
    • 수정2017-07-28 19:53:40
    사회
28일(오늘) 오전 10시 반쯤 부산 북구의 한 스포츠센터 지하 2층 실내수영장에서 살균 소독제(락스 성분) 증기가 유입됐다.

당시 수영강습을 받고 있던 초등학생 29명을 포함한 32명이 메스꺼움과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전 지하 3층 기계실에서 보일러 기사가 살균 소독제 30ℓ를 바닥에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살균소독제가 기화해 증기 형태로 수영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수영장 관리자를 불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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