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해상 급유중 벌크선 기름 유출…방제 작업중

입력 2017.07.29 (00:29) 수정 2017.07.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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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급유 중이던 배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나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8일) 저녁 9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항 제4부두 인근 해상에서 급유 중이던 2만 1,500톤급 홍콩선적 벌크선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창원해경은 경비정 5척과 방제선 1척 등 모두 6대를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유출된 기름의 양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은 급유 과정 중에 밸브 조작 미숙으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급유를 하게 되면 주변에 오일펜스를 친 후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해상에 널리 퍼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틈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해상에 퍼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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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마산 해상 급유중 벌크선 기름 유출…방제 작업중
    • 입력 2017-07-29 00:29:37
    • 수정2017-07-29 01:01:54
    사회
해상에서 급유 중이던 배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나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8일) 저녁 9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항 제4부두 인근 해상에서 급유 중이던 2만 1,500톤급 홍콩선적 벌크선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창원해경은 경비정 5척과 방제선 1척 등 모두 6대를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유출된 기름의 양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은 급유 과정 중에 밸브 조작 미숙으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급유를 하게 되면 주변에 오일펜스를 친 후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해상에 널리 퍼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틈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해상에 퍼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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