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뜨거운 트레일러 속에서 8개월 된 영아 사망

입력 2017.07.29 (02:38) 수정 2017.07.2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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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州)의 한 남성이 이동식 주택으로 쓰는 트레일러 안에 8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 언론이 현지시각 28일 보도했다.

플로리다 라고 경찰서는 탬파 인근 라고 킹스 매너 모바일 홈파크에서 프란시스 핸드릭슨(2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핸드릭슨의 트레일러에서 2살 된 딸과 8개월 된 아들을 발견했다.

딸은 심한 탈수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아들은 심폐소생술(CPR)을 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지 기온은 화씨 109도(섭씨 42.7도)까지 올라갔으며, 트레일러 속 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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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뜨거운 트레일러 속에서 8개월 된 영아 사망
    • 입력 2017-07-29 02:38:46
    • 수정2017-07-29 02:44:51
    국제
미국 플로리다 주(州)의 한 남성이 이동식 주택으로 쓰는 트레일러 안에 8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 언론이 현지시각 28일 보도했다.

플로리다 라고 경찰서는 탬파 인근 라고 킹스 매너 모바일 홈파크에서 프란시스 핸드릭슨(2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핸드릭슨의 트레일러에서 2살 된 딸과 8개월 된 아들을 발견했다.

딸은 심한 탈수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아들은 심폐소생술(CPR)을 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지 기온은 화씨 109도(섭씨 42.7도)까지 올라갔으며, 트레일러 속 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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