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3명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성공 발사

입력 2017.07.29 (02:42) 수정 2017.07.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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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할 우주인들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현지시각 28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소유스 MS-05' 우주선이 이날 오후 6시 41분(모스크바 시간) 로켓 발사체 '소유스-FG'에 실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는 "우주선이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지구 저궤도에 진입한 뒤 ISS로 비행을 시작했다"면서 "6시간여 뒤인 29일 새벽 1시 1분께 우주정거장의 러시아 모듈 '라스스벳'(여명)에 도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랴잔스키, 미국 우주인 랜돌프 브레즈닉, 이탈리아 우주인 파올로 네스폴리 등이 탑승했다.

생물학자인 랴잔스키가 이끄는 탐사단은 우주공간에서 의료·물리 실험 등의 각종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ISS에는 러시아 우주인 표도르 유르치힌, 미국 우주인 잭 피셔와 페기 위트슨 등이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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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인 3명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성공 발사
    • 입력 2017-07-29 02:42:37
    • 수정2017-07-29 02:45:35
    국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할 우주인들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현지시각 28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소유스 MS-05' 우주선이 이날 오후 6시 41분(모스크바 시간) 로켓 발사체 '소유스-FG'에 실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는 "우주선이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지구 저궤도에 진입한 뒤 ISS로 비행을 시작했다"면서 "6시간여 뒤인 29일 새벽 1시 1분께 우주정거장의 러시아 모듈 '라스스벳'(여명)에 도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랴잔스키, 미국 우주인 랜돌프 브레즈닉, 이탈리아 우주인 파올로 네스폴리 등이 탑승했다.

생물학자인 랴잔스키가 이끄는 탐사단은 우주공간에서 의료·물리 실험 등의 각종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ISS에는 러시아 우주인 표도르 유르치힌, 미국 우주인 잭 피셔와 페기 위트슨 등이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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