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공사장 승강기 추락…근로자 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17.07.29 (19:50) 수정 2017.07.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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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용 승강기가 7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현장 근로자 양 모(36 )씨가 숨지고 고 모(48)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 양 씨와 고 씨는 건물 옥상에서 승강기를 타고 한 층씩 내려가며 승강기를 지탱하는 철제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했다, 8층까지 작업을 마친 이들이 해체한 구조물을 1층에 내려놓고, 다시 7층으로 올라가던 도중 갑자기 승강기가 7층 위쪽,구조물이 해체된 곳까지 올라가며 지지대를 이탈해 추락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고 승강기에 결함이 있었는지, 근로자들의 기기 조작이 미숙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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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신축공사장 승강기 추락…근로자 1명 사망·1명 중상
    • 입력 2017-07-29 19:50:24
    • 수정2017-07-29 20:00:14
    사회
오늘(29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용 승강기가 7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현장 근로자 양 모(36 )씨가 숨지고 고 모(48)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 양 씨와 고 씨는 건물 옥상에서 승강기를 타고 한 층씩 내려가며 승강기를 지탱하는 철제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했다, 8층까지 작업을 마친 이들이 해체한 구조물을 1층에 내려놓고, 다시 7층으로 올라가던 도중 갑자기 승강기가 7층 위쪽,구조물이 해체된 곳까지 올라가며 지지대를 이탈해 추락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고 승강기에 결함이 있었는지, 근로자들의 기기 조작이 미숙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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