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北 미사일 정부 대응 잘한 일”

입력 2017.07.29 (20:17) 수정 2017.07.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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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정부의 미사일 대응 사격과 사드 추가배치 결정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북한이 밤낮과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발해 우리의 인내심과 대응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우리 군도 즉각 미사일 대응사격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배치 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는 잘한 일"이라며 "이제 '말폭탄'이 아닌 '실(實)폭탄'으로 두 배 이상 응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 발을 쏘면 두 발로 응징할 경제력과 군사력이 있지만, 문제는 의지와 결단"이라며 "만약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우리도 즉각 한국형 핵무장 프로그램을 작동시킨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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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北 미사일 정부 대응 잘한 일”
    • 입력 2017-07-29 20:17:20
    • 수정2017-07-29 20:19:01
    정치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정부의 미사일 대응 사격과 사드 추가배치 결정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북한이 밤낮과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발해 우리의 인내심과 대응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우리 군도 즉각 미사일 대응사격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배치 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는 잘한 일"이라며 "이제 '말폭탄'이 아닌 '실(實)폭탄'으로 두 배 이상 응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 발을 쏘면 두 발로 응징할 경제력과 군사력이 있지만, 문제는 의지와 결단"이라며 "만약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우리도 즉각 한국형 핵무장 프로그램을 작동시킨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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