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현역 입대’ 이준의 군대 개념 발언들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10월 입대를 예고했다.

이준은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입영 사실 확인서를 공개했다.

이준이 올린 입영 사실 확인서를 보면 이준은 오는 10월 24일 8사단으로 현역 입영 예정이다. 이준의 소속사 역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KBS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에 최선을 다한 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의 입대 소식에 그의 과거 개념 있는 군대 발언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군대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

지난 2013년 KBS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한 이준은 "신체검사 결과 특1급이라서 군대를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군대는 언제든지 가도 된다며 "그것(군대)도 또 하나의 경험이잖아요. 일주일 뒤에 간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가게 되면 또 다른 나를 개척하면 되는 거니까요"라며 입대에 대해 편안한 입장을 보였다.

"일도 열심히 하고 군대도 잘 다녀오겠다"

이준은 '2014 엠블랙 커튼콜' 콘서트에서도 군대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지난 5년간의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하던 이준은 "우리를 품어주신 만큼 우리 역시 일도 열심히 하고 군대도 잘 다녀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스타 강이향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