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서울 전역·과천·세종 ‘투기과열지구’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초강경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도 3년 만에 부활됐습니다.

고소득자·대기업 과세 강화…최고세율 ↑

연 5억 원 초과 소득자와, 과표 2천억 이상 대기업에 세금을 더 물리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이 발표됐습니다. 이른바 '부자 증세'가 현실화되면서, 국회 처리를 놓고 여야 갈등이 예상됩니다.

“화성-14형 10번 쏘면 재진입 기술 확보 가능”

국내 연구소가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환경을 재구성하는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화성-14형을 10여 차례 발사할 경우, 재진입 기술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반도 전쟁” 강경 발언 속 대화론 ‘대두’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핵을 내버려두느니 전쟁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강경발언 속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대북 대화론을 제기해 발언 배경이 주목됩니다.

서고동저 ‘반쪽 폭염’…태풍 ‘노루’ 진로는?

한반도 서쪽엔 무더위, 동쪽에는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는 '반쪽'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 진로를 보이던 5호 태풍 노루는 오는 일요일, 제주까지 북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