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주인공이 길고양이?!…‘1인 방송’ 스타들

입력 2017.08.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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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1인 방송계의 스타들이 있다.


방송가에선 먹방의 인기가 여전하다. 최근엔 동물까지 등장한 먹방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길고양이들. 방송 3주 만에 실시간 시청자 수 7,400명을 기록해 화제의 1인 방송가로 떠오른 구은제(37) 씨가 기획자다. 은제 씨는 2년 동안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이 모습을 24시간 관찰하는 특별한 방송을 하고 있다.

손수 요리한 생선찜부터 연어회, 장어회, 닭백숙 등 총 6가지 음식을 뷔페처럼 차려 놓으면, 길고양이들이 입맛대로 골라 먹는다. 이곳에서 30~40마리 길고양이들은 굶주린 허기를 해결하고 한숨 푹 자고 놀다 간다.

먹는 걸로는 날 이길 수 없다!

먹방계의 지존으로 불리는 한 남자가 있다. '엠브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이끄는 이동현(29) 씨가 그 주인공이다.


10인분은 기본, 산처럼 쌓인 음식을 순식간에 뚝딱 먹어 치우는 그는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1인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한 달에 쓰는 식비만 해도 400만 원에 달하지만, 벌어들이는 수입이 대기업 연봉 부럽지 않다.

복스럽게 먹는 모습과 시청자와 소통하는 입담이 그를 '먹방 스타'로 만들었다. 1인 방송계를 휘어잡은 동현 씨를 만나본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으로 스타가 된 1인 방송가 방희정(29) 씨. 배우 신민아를 비롯해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가수 아이유 등 인기 연예인들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따라 한다.

그녀는 방송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억' 소리 나는 수입을 자랑하며 1인 방송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 의상, 작은 소품 하나까지 손수 제작해 연예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천의 얼굴 희정 씨가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1인 방송을 VJ 카메라가 취재했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1인 방송계의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이야기는 KBS 'VJ특공대'(4일 밤 10시, 2TV)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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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방 주인공이 길고양이?!…‘1인 방송’ 스타들
    • 입력 2017-08-04 08:00:07
    방송·연예
넘치는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1인 방송계의 스타들이 있다.


방송가에선 먹방의 인기가 여전하다. 최근엔 동물까지 등장한 먹방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길고양이들. 방송 3주 만에 실시간 시청자 수 7,400명을 기록해 화제의 1인 방송가로 떠오른 구은제(37) 씨가 기획자다. 은제 씨는 2년 동안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이 모습을 24시간 관찰하는 특별한 방송을 하고 있다.

손수 요리한 생선찜부터 연어회, 장어회, 닭백숙 등 총 6가지 음식을 뷔페처럼 차려 놓으면, 길고양이들이 입맛대로 골라 먹는다. 이곳에서 30~40마리 길고양이들은 굶주린 허기를 해결하고 한숨 푹 자고 놀다 간다.

먹는 걸로는 날 이길 수 없다!

먹방계의 지존으로 불리는 한 남자가 있다. '엠브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이끄는 이동현(29) 씨가 그 주인공이다.


10인분은 기본, 산처럼 쌓인 음식을 순식간에 뚝딱 먹어 치우는 그는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1인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한 달에 쓰는 식비만 해도 400만 원에 달하지만, 벌어들이는 수입이 대기업 연봉 부럽지 않다.

복스럽게 먹는 모습과 시청자와 소통하는 입담이 그를 '먹방 스타'로 만들었다. 1인 방송계를 휘어잡은 동현 씨를 만나본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으로 스타가 된 1인 방송가 방희정(29) 씨. 배우 신민아를 비롯해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가수 아이유 등 인기 연예인들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따라 한다.

그녀는 방송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억' 소리 나는 수입을 자랑하며 1인 방송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 의상, 작은 소품 하나까지 손수 제작해 연예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천의 얼굴 희정 씨가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1인 방송을 VJ 카메라가 취재했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1인 방송계의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이야기는 KBS 'VJ특공대'(4일 밤 10시, 2TV)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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