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싱가포르에 간 뮤직뱅크…K-POP에 현지 ‘들썩’

입력 2017.08.07 (07:30) 수정 2017.08.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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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뮤직뱅크가, 동남아의 거점지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케이팝에 열광하는 현지 팬들의 환호가 대단했는데요.

한류 콘텐츠의 힘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걸그룹 노래를 열창하고, 가수의 이름을 외치는 7천여 명의 관객들,

동남아시아의 K-Pop 팬들입니다.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뮤직뱅크 녹화 현장인데요.

'뮤직뱅크 월드 투어'는 지난 2011년 시작해 그동안 일본과 터키 등 9개 나라를 거쳐왔는데 이번엔 2년 만에 싱가포르에서 부활했습니다.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답게 사전 예매 두 시간 만에 티켓이 매진됐고, 하루 전날부터 줄을 서는 팬들이 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캐롤라인(관객) : "말레이시아에 사는데 '뮤직뱅크'를 보려고 일부러 싱가포르에 왔어요."

뮤직뱅크 MC 출신의 한류스타 박보검, 아이린 씨가 특별 MC로 호흡을 맞췄고, 샤이니, 방탄소년단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랩 몬스터('방탄소년단' 멤버) : "굉장히 어렵잖아요. 다른 나라의 말을 따라 한다는 게. 그걸 다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K팝이 싱가포르에서도 뜨겁구나."

이번 싱가포르 공연은 현지 지상파를 통해서도 녹화 방송돼, 한류 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는데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은 뮤직뱅크 월드 투어는 다음 달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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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싱가포르에 간 뮤직뱅크…K-POP에 현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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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8-07 0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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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직뱅크가, 동남아의 거점지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케이팝에 열광하는 현지 팬들의 환호가 대단했는데요.

한류 콘텐츠의 힘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걸그룹 노래를 열창하고, 가수의 이름을 외치는 7천여 명의 관객들,

동남아시아의 K-Pop 팬들입니다.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뮤직뱅크 녹화 현장인데요.

'뮤직뱅크 월드 투어'는 지난 2011년 시작해 그동안 일본과 터키 등 9개 나라를 거쳐왔는데 이번엔 2년 만에 싱가포르에서 부활했습니다.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답게 사전 예매 두 시간 만에 티켓이 매진됐고, 하루 전날부터 줄을 서는 팬들이 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캐롤라인(관객) : "말레이시아에 사는데 '뮤직뱅크'를 보려고 일부러 싱가포르에 왔어요."

뮤직뱅크 MC 출신의 한류스타 박보검, 아이린 씨가 특별 MC로 호흡을 맞췄고, 샤이니, 방탄소년단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랩 몬스터('방탄소년단' 멤버) : "굉장히 어렵잖아요. 다른 나라의 말을 따라 한다는 게. 그걸 다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K팝이 싱가포르에서도 뜨겁구나."

이번 싱가포르 공연은 현지 지상파를 통해서도 녹화 방송돼, 한류 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는데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은 뮤직뱅크 월드 투어는 다음 달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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