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도서관 표지석에 욕설 훼손…경찰 수사

입력 2017.08.08 (08:10) 수정 2017.08.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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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오전 6시 20분쯤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개XX' 라는 욕설이 앞뒤로 쓰여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시 45분쯤에는 산책을 하다 훼손 사실을 발견한 시민이 경비실에 알리려 했으나, 경비원이 화장실 위치에 대한 문의인 줄 알고 이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지석을 직접 비추는 CCTV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누가 표지석을 훼손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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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도서관 표지석에 욕설 훼손…경찰 수사
    • 입력 2017-08-08 08:10:50
    • 수정2017-08-08 08:17:23
    사회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오전 6시 20분쯤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개XX' 라는 욕설이 앞뒤로 쓰여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시 45분쯤에는 산책을 하다 훼손 사실을 발견한 시민이 경비실에 알리려 했으나, 경비원이 화장실 위치에 대한 문의인 줄 알고 이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지석을 직접 비추는 CCTV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누가 표지석을 훼손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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