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야영하던 청소년 8명 벼락 맞아…1명 중상

입력 2017.08.08 (22:37) 수정 2017.08.0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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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10대 청소년 8명이 한꺼번에 벼락을 맞아 이 중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렉스프레스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께 (현지시간) 프랑스 중서부 비엔 지방의 한 캠핑장에서 야영하던 10대 청소년 8명이 낙뢰를 맞았다. 이 중 한 명은 심한 화상과 함께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명과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동네 친구들로 야외 스포츠와 야영을 하기 위해 캠핑장을 찾았다가 낙뢰를 맞았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피레네산맥 인근과 오베르뉴 지방 등에 강한 뇌우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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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8 22:37:37
    • 수정2017-08-08 23:48:12
    국제
프랑스에서 10대 청소년 8명이 한꺼번에 벼락을 맞아 이 중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렉스프레스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께 (현지시간) 프랑스 중서부 비엔 지방의 한 캠핑장에서 야영하던 10대 청소년 8명이 낙뢰를 맞았다. 이 중 한 명은 심한 화상과 함께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명과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동네 친구들로 야외 스포츠와 야영을 하기 위해 캠핑장을 찾았다가 낙뢰를 맞았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피레네산맥 인근과 오베르뉴 지방 등에 강한 뇌우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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