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화염·분노 직면할 것”
입력 2017.08.09 (23:04)
수정 2017.08.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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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이제 미국을 향해 노골적인 도발 위협까지 하는 상황이 됐는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사상 유례가 없는 강력한 경고를 북한에 보냈습니다.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고 말했는데요.
파장이 큽니다.
계속해서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가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거라며 전례 없는 경고를 날립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은 화염과 분노, 그리고 세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힘에 직면할 것입니다."
북한이 ICBM에 탑재할 소형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보도에 이렇게 반응한 겁니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이렇게 직접 언급했던 적은 없습니다.
맥매스터 안보 보좌관이 대북 예방전쟁 가능성을 언급하고, 전략폭격기 B-1B가 어제 또다시 한반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상황,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격한 경고가 지정학적 우려를 키우면서 뉴욕 증시마저 9일 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미 정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불안을 더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앨 프랭큰(미 상원의원) "때로는 한 쪽이 다른 쪽의 의도를 오판해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매우 위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불바다 위협을 따라했다고, 대치 중인 두 지도자가 모두 불안정한 게 문제라고,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은 큰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이 이제 미국을 향해 노골적인 도발 위협까지 하는 상황이 됐는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사상 유례가 없는 강력한 경고를 북한에 보냈습니다.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고 말했는데요.
파장이 큽니다.
계속해서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가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거라며 전례 없는 경고를 날립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은 화염과 분노, 그리고 세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힘에 직면할 것입니다."
북한이 ICBM에 탑재할 소형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보도에 이렇게 반응한 겁니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이렇게 직접 언급했던 적은 없습니다.
맥매스터 안보 보좌관이 대북 예방전쟁 가능성을 언급하고, 전략폭격기 B-1B가 어제 또다시 한반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상황,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격한 경고가 지정학적 우려를 키우면서 뉴욕 증시마저 9일 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미 정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불안을 더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앨 프랭큰(미 상원의원) "때로는 한 쪽이 다른 쪽의 의도를 오판해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매우 위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불바다 위협을 따라했다고, 대치 중인 두 지도자가 모두 불안정한 게 문제라고,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은 큰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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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화염·분노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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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9 23:08:42
- 수정2017-08-10 00:17:32
<앵커 멘트>
북한이 이제 미국을 향해 노골적인 도발 위협까지 하는 상황이 됐는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사상 유례가 없는 강력한 경고를 북한에 보냈습니다.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고 말했는데요.
파장이 큽니다.
계속해서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가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거라며 전례 없는 경고를 날립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은 화염과 분노, 그리고 세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힘에 직면할 것입니다."
북한이 ICBM에 탑재할 소형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보도에 이렇게 반응한 겁니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이렇게 직접 언급했던 적은 없습니다.
맥매스터 안보 보좌관이 대북 예방전쟁 가능성을 언급하고, 전략폭격기 B-1B가 어제 또다시 한반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상황,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격한 경고가 지정학적 우려를 키우면서 뉴욕 증시마저 9일 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미 정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불안을 더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앨 프랭큰(미 상원의원) "때로는 한 쪽이 다른 쪽의 의도를 오판해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매우 위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불바다 위협을 따라했다고, 대치 중인 두 지도자가 모두 불안정한 게 문제라고,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은 큰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이 이제 미국을 향해 노골적인 도발 위협까지 하는 상황이 됐는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사상 유례가 없는 강력한 경고를 북한에 보냈습니다.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고 말했는데요.
파장이 큽니다.
계속해서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가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거라며 전례 없는 경고를 날립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은 화염과 분노, 그리고 세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힘에 직면할 것입니다."
북한이 ICBM에 탑재할 소형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보도에 이렇게 반응한 겁니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이렇게 직접 언급했던 적은 없습니다.
맥매스터 안보 보좌관이 대북 예방전쟁 가능성을 언급하고, 전략폭격기 B-1B가 어제 또다시 한반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상황,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격한 경고가 지정학적 우려를 키우면서 뉴욕 증시마저 9일 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미 정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불안을 더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앨 프랭큰(미 상원의원) "때로는 한 쪽이 다른 쪽의 의도를 오판해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매우 위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불바다 위협을 따라했다고, 대치 중인 두 지도자가 모두 불안정한 게 문제라고,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은 큰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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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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