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트럼프, 보복 공격 시사…“극적 협상 가능성”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이 괌에 포위사격을 할 경우, 보복 공격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사흘째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 군사행동보다는 극적 협상을 위한 압박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中 “北 도발로 보복당해도 중립 지킬 것”

중국 관영매체가 북한이 괌 도발로 미국의 보복을 당해도 중립을 지킬 것이라는 내용의 사설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중재를 압박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나온 건데, 대북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박기영 임명 나흘 만에 ‘자진 사퇴’

'황우석 사건' 관련 과거 행적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온 박기영 과학기술혁신 본부장이 임명 나흘 만에 전격 사퇴했습니다. 잇단 사퇴 촉구 등 과학계 전반의 반발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만약 마구잡이 처방…부작용 속출

일부 병원들이 진단도 없이 비만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처방한 비만약에는 간질약과 우울증약까지 뒤섞여있는데, 이용자들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장충기 청탁 메세지, ‘삼성 영향력 증거’

전현직 언론사 간부와 전직 검찰총장까지 삼성그룹 장충기 사장에게 문자 메시지로 각종 청탁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해당 문자 메시지를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