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레저보트 전복…4명 사상

오늘(13일) 오전 7시 20분 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강 신곡 수중보에서 140마력 레저용 보트가 뒤집혀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김 모 씨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으며, 나머지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보트가 수중보를 넘다가 높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