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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민원 1위는 ‘불친절’…2년 간 1천여만 원 환불
입력 2017.08.13 (11:39) | 수정 2017.08.13 (11:49) 인터넷 뉴스
서울 택시 민원 1위는 ‘불친절’…2년 간 1천여만 원 환불
서울 시내 택시 관련 민원 1위는 기사의 불친절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가 공개한 '서울 택시 민원 항목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접수된 택시 관련 민원 건수는 총 9천115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천800건보다 7% 줄어든 것이고, 2014년 같은 기간 1만3천716건보다는 33.5% 감소한 수치다.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친절'이 3천5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 2천444건, '부당요금' 1천787건, '도중하차' 540건, '사업구역 외 영업' 196건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1·2위는 '불친절'과 '승차거부'였다.

시는 승객이 직접 택시 회사에 전화해 불만을 신고하면, 업체 자체 기준에 따라 환불 여부와 정도를 결정해 요금을 전부 혹은 일부 되돌려주는 '불친절 요금환불제'도 시행 중이다. 서울 시내 법인 택시 254곳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230곳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간 1천174만5천100원이 환불됐다.

서울시는 "민원 건수 감소에도 시민이 느끼는 택시 불편은 여전해 앞으로 관련 민원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며 "2018년까지 2014년 민원 건수 2만8천여 건의 절반인 1만4천 건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승차거부, 승객 골라 태우기 등을 근절하기 위해 택시 승객들의 불만 신고가 잦은 지역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수시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이 계속 들어오는 택시 법인에는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을 중단하는 등 불이익을 줘 민원 발생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서울 택시 민원 1위는 ‘불친절’…2년 간 1천여만 원 환불
    • 입력 2017.08.13 (11:39)
    • 수정 2017.08.13 (11:49)
    인터넷 뉴스
서울 택시 민원 1위는 ‘불친절’…2년 간 1천여만 원 환불
서울 시내 택시 관련 민원 1위는 기사의 불친절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가 공개한 '서울 택시 민원 항목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접수된 택시 관련 민원 건수는 총 9천115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천800건보다 7% 줄어든 것이고, 2014년 같은 기간 1만3천716건보다는 33.5% 감소한 수치다.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친절'이 3천5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 2천444건, '부당요금' 1천787건, '도중하차' 540건, '사업구역 외 영업' 196건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1·2위는 '불친절'과 '승차거부'였다.

시는 승객이 직접 택시 회사에 전화해 불만을 신고하면, 업체 자체 기준에 따라 환불 여부와 정도를 결정해 요금을 전부 혹은 일부 되돌려주는 '불친절 요금환불제'도 시행 중이다. 서울 시내 법인 택시 254곳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230곳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간 1천174만5천100원이 환불됐다.

서울시는 "민원 건수 감소에도 시민이 느끼는 택시 불편은 여전해 앞으로 관련 민원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며 "2018년까지 2014년 민원 건수 2만8천여 건의 절반인 1만4천 건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승차거부, 승객 골라 태우기 등을 근절하기 위해 택시 승객들의 불만 신고가 잦은 지역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수시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이 계속 들어오는 택시 법인에는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을 중단하는 등 불이익을 줘 민원 발생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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