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 4년만의 TV드라마

입력 2017.08.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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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4년만에 TV드라마 ‘명불허전’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12일(토)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에서 김남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에 명민한 두뇌까지 장착했음은 물론, 조선 최고의 침술까지 지녔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한껏 삐뚤어진 허임 역을 맡았다.

이날 김남길은 낮과 밤이 다른 허임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낮에는 존경 받는 혜민서 의원의 청렴함을, 밤에는 재물을 모으기 위해 양반가에 비밀 왕진을 나서는 속물근성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이중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에 자신의 침들에 이름을 붙이고 애지중지 하는 모습이나 수족과 같은 동막개(문가영 분)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김남길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는 4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허임이 새로운 문물과 마주하면서 벌어지게 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조선 최고의 침의라는 명성에 맞게 의술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고 자신을 살리지 말라는 소녀 연이(신린아 분)를 못내 마음에 걸려 하는 모습은 의원 허임이 보여줄 다채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감케 했다.

한편 김남길의 열연으로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는 드라마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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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불허전’ 김남길, 4년만의 TV드라마
    • 입력 2017-08-13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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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4년만에 TV드라마 ‘명불허전’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12일(토)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에서 김남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에 명민한 두뇌까지 장착했음은 물론, 조선 최고의 침술까지 지녔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한껏 삐뚤어진 허임 역을 맡았다.

이날 김남길은 낮과 밤이 다른 허임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낮에는 존경 받는 혜민서 의원의 청렴함을, 밤에는 재물을 모으기 위해 양반가에 비밀 왕진을 나서는 속물근성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이중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에 자신의 침들에 이름을 붙이고 애지중지 하는 모습이나 수족과 같은 동막개(문가영 분)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김남길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는 4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허임이 새로운 문물과 마주하면서 벌어지게 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조선 최고의 침의라는 명성에 맞게 의술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고 자신을 살리지 말라는 소녀 연이(신린아 분)를 못내 마음에 걸려 하는 모습은 의원 허임이 보여줄 다채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감케 했다.

한편 김남길의 열연으로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는 드라마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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