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로 앱 만든다…서울시, 오픈소스 프로젝트 대회 개최

입력 2017.08.13 (11:57) 수정 2017.08.13 (13: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제작 실력을 겨루는 '서울시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란 기업이나 정부가 공공데이터나 소프트웨어 소스를 무상으로 공개하면 일반 개발자가 이를 토대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협업 과정을 뜻한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서울시의 공공데이터와 오픈소스를 이용해 공공 앱을 만들어야 한다. 3명 이상의 일반 개발자 팀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도전할 수 있다.

최우수팀은 서울시장 상장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6개 팀에 총 상금 2천900만 원이 지급된다.

경진대회 주제는 ▲나눔카(열린데이터광장 나눔카 오픈 API 활용) ▲ 서울지도태깅(열린데이터광장 지도태깅 오픈 API 활용) ▲서울둘레길(서울둘레길 앱 기능 개선) ▲ 한강(한강 시설 정보 및 이용 안내 등) ▲유기동물(유기견 보호소 위치 안내 및 커뮤니티 운영) ▲2015년·2016년 서울시 앱 공모전 수상작 등 6가지다.

신청은 31일까지 서울 모바일 플랫폼(https://mplatform.seoul.go.kr)이나 이메일(khj1212@seoul.go.kr)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1차 심사(기획서 평가)를 거쳐 6개 팀을 추리고, 11월 30일까지의 프로젝트 활동 수행 결과를 놓고 12월 8일 최종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공데이터로 앱 만든다…서울시, 오픈소스 프로젝트 대회 개최
    • 입력 2017-08-13 11:57:31
    • 수정2017-08-13 13:27:27
    사회
서울시는 서울시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제작 실력을 겨루는 '서울시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란 기업이나 정부가 공공데이터나 소프트웨어 소스를 무상으로 공개하면 일반 개발자가 이를 토대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협업 과정을 뜻한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서울시의 공공데이터와 오픈소스를 이용해 공공 앱을 만들어야 한다. 3명 이상의 일반 개발자 팀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도전할 수 있다.

최우수팀은 서울시장 상장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6개 팀에 총 상금 2천900만 원이 지급된다.

경진대회 주제는 ▲나눔카(열린데이터광장 나눔카 오픈 API 활용) ▲ 서울지도태깅(열린데이터광장 지도태깅 오픈 API 활용) ▲서울둘레길(서울둘레길 앱 기능 개선) ▲ 한강(한강 시설 정보 및 이용 안내 등) ▲유기동물(유기견 보호소 위치 안내 및 커뮤니티 운영) ▲2015년·2016년 서울시 앱 공모전 수상작 등 6가지다.

신청은 31일까지 서울 모바일 플랫폼(https://mplatform.seoul.go.kr)이나 이메일(khj1212@seoul.go.kr)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1차 심사(기획서 평가)를 거쳐 6개 팀을 추리고, 11월 30일까지의 프로젝트 활동 수행 결과를 놓고 12월 8일 최종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