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사드 전자파괴담 유포자 반성해야”

입력 2017.08.13 (13:30) 수정 2017.08.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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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13일(오늘)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서 측정된 전자파가 인체 보호기준에 훨씬 못미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선량한 주민과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공포를 조장한,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 정치권의 사이비 '괴담주의자'들은 진정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얼마 전에도 국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장부 장관을 통해 전자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바 있지만, 그 누구도 반성하고 책임지는 사람 한 명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 시점에 온 나라를 들었다놨던 '사드 괴담', '전자파 괴담'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며 "일부 언론은 오보까지 해 가며 얼마나 무시무시한 공포를 조장했던가. 시민단체를 가장한 사드 반대 종북 단체는 말할 것도 없고 정치권까지 가세해 얼마나 허황한 주장을 하고 혼란을 부추겼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과 성주 지역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괴담을 퍼뜨린 일부 언론과 단체, 정치권은 반성해야 한다. 정말 양심이 있다면 일말의 책임감이나마 느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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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3 13:30:14
    • 수정2017-08-13 13:40:00
    정치
바른정당은 13일(오늘)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서 측정된 전자파가 인체 보호기준에 훨씬 못미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선량한 주민과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공포를 조장한,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 정치권의 사이비 '괴담주의자'들은 진정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얼마 전에도 국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장부 장관을 통해 전자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바 있지만, 그 누구도 반성하고 책임지는 사람 한 명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 시점에 온 나라를 들었다놨던 '사드 괴담', '전자파 괴담'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며 "일부 언론은 오보까지 해 가며 얼마나 무시무시한 공포를 조장했던가. 시민단체를 가장한 사드 반대 종북 단체는 말할 것도 없고 정치권까지 가세해 얼마나 허황한 주장을 하고 혼란을 부추겼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과 성주 지역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괴담을 퍼뜨린 일부 언론과 단체, 정치권은 반성해야 한다. 정말 양심이 있다면 일말의 책임감이나마 느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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