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포드 美합참의장 방한…한미 연합방위태세 점검

입력 2017.08.13 (17:25) 수정 2017.08.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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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오늘(13일)부터 한미 연합방위태세 점검차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방일 일정을 마치고 일본에서 출발한 던포드 의장은 오늘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다.

던포드 의장은 내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을 비롯한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나 한반도 안보 정세를 논의한다.

군 수뇌부와의 회동에 이어 국내외 언론과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던포드 의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하면서 동시에 경고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는 북의 도발에 대한 한미동맹 차원의 대응 수위 등을 놓고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던포드 의장의 방한은 북한이 한미 양국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된다. 북한은 최근 우리 군의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문제 삼아 '서울 불바다'를 언급하는가 하면, 미군기지가 있는 괌에 대한 '포위사격' 위협을 하기도 했다.

던포드 의장의 방한은 한·중·일 3국 순방의 일부다. 던포드 의장은 한국 방문을 마치고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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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포드 美합참의장 방한…한미 연합방위태세 점검
    • 입력 2017-08-13 17:25:27
    • 수정2017-08-13 19:11:22
    정치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오늘(13일)부터 한미 연합방위태세 점검차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방일 일정을 마치고 일본에서 출발한 던포드 의장은 오늘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다.

던포드 의장은 내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을 비롯한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나 한반도 안보 정세를 논의한다.

군 수뇌부와의 회동에 이어 국내외 언론과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던포드 의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하면서 동시에 경고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는 북의 도발에 대한 한미동맹 차원의 대응 수위 등을 놓고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던포드 의장의 방한은 북한이 한미 양국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된다. 북한은 최근 우리 군의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문제 삼아 '서울 불바다'를 언급하는가 하면, 미군기지가 있는 괌에 대한 '포위사격' 위협을 하기도 했다.

던포드 의장의 방한은 한·중·일 3국 순방의 일부다. 던포드 의장은 한국 방문을 마치고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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