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美 CIA 국장 “미·북 핵전쟁 임박 암시하는 정보 없다”

입력 2017.08.14 (00:45) 수정 2017.08.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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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의 핵전쟁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펨페오 국장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에서는 미국과 북한이 핵전쟁의 문턱에 있다고 사실로 가정하는데, 나는 우리가 오늘 그 상황에 있다는 것을 보여줄 만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 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일각에서 거론된 전쟁 임박설을 부인한 것이다.

폼페오 국장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거듭 강조한 후 트럼프 정부의 '최대의 압박' 정책을 부각하고, 앞으로 대북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을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는 정책을 아주 명백히 해왔으며, 우리는 그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세계와 관여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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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4 00:45:14
    • 수정2017-08-14 00:59:34
    국제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의 핵전쟁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펨페오 국장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에서는 미국과 북한이 핵전쟁의 문턱에 있다고 사실로 가정하는데, 나는 우리가 오늘 그 상황에 있다는 것을 보여줄 만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 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일각에서 거론된 전쟁 임박설을 부인한 것이다.

폼페오 국장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거듭 강조한 후 트럼프 정부의 '최대의 압박' 정책을 부각하고, 앞으로 대북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을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는 정책을 아주 명백히 해왔으며, 우리는 그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세계와 관여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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