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임시국회 일정·사드 추가 배치 등 현안 논의

입력 2017.08.14 (01:01) 수정 2017.08.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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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오늘) 임시·정기국회 일정과 함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임시배치 등의 현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의 이날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을 앞둔 협상 방향을 점검한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의 이른바 '적폐 예산' 검증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준안·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의 안건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서 측정한 전자파가 인체 유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국방부 조사 결과와 관련한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야당들은 국방부 조사 결과를 근거로 조속한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를 촉구하는 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환경영향평가 등 국내법상 절차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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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임시국회 일정·사드 추가 배치 등 현안 논의
    • 입력 2017-08-14 01:01:55
    • 수정2017-08-14 01:07:2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14일(오늘) 임시·정기국회 일정과 함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임시배치 등의 현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의 이날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을 앞둔 협상 방향을 점검한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의 이른바 '적폐 예산' 검증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준안·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의 안건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서 측정한 전자파가 인체 유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국방부 조사 결과와 관련한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야당들은 국방부 조사 결과를 근거로 조속한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를 촉구하는 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환경영향평가 등 국내법상 절차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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