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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트럼프 강경발언, 美 선택지 없애” 비판
입력 2017.08.14 (01:12) | 수정 2017.08.14 (01:17) 인터넷 뉴스
멀린 “트럼프 강경발언, 美 선택지 없애” 비판
마이크 멀린 전 미국 합참의장은 13일(현지시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를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초강경 대북 메시지가 북핵 해결을 위한 미국의 선택지를 없앤다고 비판했다.

멀린 전 합참의장은 이날 방송된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긴장 고조 발언에 매우 우려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복잡한 문제인데, 미국과 북한에서 아주 강력한 발언이 나오고 있다"며 "이런 발언은 선택지를 없애며, 기동 공간을 축소한다"고 지적했다.

멀린 전 의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이미 군사 옵션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강경발언의 결과가 군사적 공격을 초래한다면 상황은 빠른 속도로 통제 불능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멀린 전 의장은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사용에 대해서도 "우리는 항상 군사옵션을 갖고 있었지만 이는 아주 복잡한 문제이고, 많은 사람에게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사안"이라고 밝혔다.

해군 대장 출신인 멀린 전 의장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직시절인 2007년 10월 합참의장에 임명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11년 11월까지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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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4 (01:12)
    • 수정 2017.08.14 (01:17)
    인터넷 뉴스
멀린 “트럼프 강경발언, 美 선택지 없애” 비판
마이크 멀린 전 미국 합참의장은 13일(현지시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를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초강경 대북 메시지가 북핵 해결을 위한 미국의 선택지를 없앤다고 비판했다.

멀린 전 합참의장은 이날 방송된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긴장 고조 발언에 매우 우려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복잡한 문제인데, 미국과 북한에서 아주 강력한 발언이 나오고 있다"며 "이런 발언은 선택지를 없애며, 기동 공간을 축소한다"고 지적했다.

멀린 전 의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이미 군사 옵션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강경발언의 결과가 군사적 공격을 초래한다면 상황은 빠른 속도로 통제 불능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멀린 전 의장은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사용에 대해서도 "우리는 항상 군사옵션을 갖고 있었지만 이는 아주 복잡한 문제이고, 많은 사람에게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사안"이라고 밝혔다.

해군 대장 출신인 멀린 전 의장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직시절인 2007년 10월 합참의장에 임명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11년 11월까지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