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타 前 국방 “北, 잘못된 움직임은 정권 종말임을 이해”

입력 2017.08.14 (03:35) 수정 2017.08.1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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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파네타 미국 전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이 만약 잘못된 움직임을 하면, 정권이 종말될 것임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낸 파네타 전 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프로그램을 해결하기 위한 봉쇄와 억지 전략을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은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 정부가 그들의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선 출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이틀 전 CNN에 출연해 "우리는 쿠바 미사일 위기 이래로 핵전쟁의 가능성을 포함해 가장 심각한 위기를 현재 다루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등 강경발언이 "이런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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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네타 前 국방 “北, 잘못된 움직임은 정권 종말임을 이해”
    • 입력 2017-08-14 03:35:21
    • 수정2017-08-14 03:35:54
    국제
리언 파네타 미국 전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이 만약 잘못된 움직임을 하면, 정권이 종말될 것임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낸 파네타 전 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프로그램을 해결하기 위한 봉쇄와 억지 전략을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은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 정부가 그들의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선 출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이틀 전 CNN에 출연해 "우리는 쿠바 미사일 위기 이래로 핵전쟁의 가능성을 포함해 가장 심각한 위기를 현재 다루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등 강경발언이 "이런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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