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끝내기 안타…두산, 단독 2위 도약

입력 2017.08.14 (06:25) 수정 2017.08.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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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이 9회말 오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NC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NC에 1대 0으로 뒤진 9회말.

두산이 NC 박민우의 실책을 틈타 원아웃 3루 기회를 잡습니다.

투아웃 주자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NC로서는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천금같은 기회에서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이 동점타를 터트립니다.

이어진 투아웃 만루.

오재원이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합니다.

최초 판정은 아웃.

그러나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은 번복됐고 두산이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NC를 제치고 단독 2위 자리로 올라섰습니다.

kt는 선발 고영표의 호투를 발판으로 SK를 물리쳤습니다.

고영표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진을 9개나 잡아냈습니다.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입니다.

넥센은 15안타를 몰아치며 한화에 9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넥센은 주효상이 석점 홈런을 치는 등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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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적인 끝내기 안타…두산, 단독 2위 도약
    • 입력 2017-08-14 06:26:33
    • 수정2017-08-14 0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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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이 9회말 오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NC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NC에 1대 0으로 뒤진 9회말.

두산이 NC 박민우의 실책을 틈타 원아웃 3루 기회를 잡습니다.

투아웃 주자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NC로서는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천금같은 기회에서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이 동점타를 터트립니다.

이어진 투아웃 만루.

오재원이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합니다.

최초 판정은 아웃.

그러나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은 번복됐고 두산이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NC를 제치고 단독 2위 자리로 올라섰습니다.

kt는 선발 고영표의 호투를 발판으로 SK를 물리쳤습니다.

고영표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진을 9개나 잡아냈습니다.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입니다.

넥센은 15안타를 몰아치며 한화에 9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넥센은 주효상이 석점 홈런을 치는 등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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