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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임용 축소…시험 준비생·기간제 교사 갈등
입력 2017.08.14 (06:30) | 수정 2017.08.14 (06: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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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임용 축소…시험 준비생·기간제 교사 갈등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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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대생에 이어 중고교 임용 고시 준비생들이 교사 임용 축소에 반발해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선 상황인데요.

교육 당국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사이 이번 사태가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기간제교사와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증원하라, 증원하라!"

중등 교사 임용 준비생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중등 교사 임용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집회에서는 기간제 교사와 스포츠, 영어회화 전문 강사 등의 정규직화 반대를 외치는 구호도 나왔습니다.

<녹취> "기간제 강사의 정규직화 무기직화 즉각 철회하라."

비정규직 교사의 정규직화는 임용시험 준비생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김중수('전국 증등예비교사들의 외침' 대표_ : "과정과 결과가 공정하지 못해 역차별을 일으키는 기간제 강사의 정규직, 무기계약직화를 반대한다."

교육당국은 정교사 임용과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문제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임용고사 준비생들과 비정규직 교사들과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녹취> 박혜성(전국 기간제교사연합회 대표) : "기간제 교사들의 정규직화가 그들의 임용 티오(정원)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육당국은 대안으로 '1수업 2교사제'를 검토 중이지만,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신영빈(전국교육대학생연합 교육선전국장) : "(1수업 2교사제는)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이지, 당장 눈앞에 닥친 임용대란 해결하기 위한 졸속 정책으로서는 있을 수 없다"

이에 대해 OECD 평균보다 2.5명 정도 많은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터뷰> 배상훈(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는데 학급 크기가 적절한 것인지 다 조사를 하고..."

초등과 중등 교사 선발 인원은 각각 다음달과 다다음달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 교사 임용 축소…시험 준비생·기간제 교사 갈등
    • 입력 2017.08.14 (06:30)
    • 수정 2017.08.14 (06:38)
    뉴스광장 1부
교사 임용 축소…시험 준비생·기간제 교사 갈등
<앵커 멘트>

교대생에 이어 중고교 임용 고시 준비생들이 교사 임용 축소에 반발해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선 상황인데요.

교육 당국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사이 이번 사태가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기간제교사와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증원하라, 증원하라!"

중등 교사 임용 준비생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중등 교사 임용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집회에서는 기간제 교사와 스포츠, 영어회화 전문 강사 등의 정규직화 반대를 외치는 구호도 나왔습니다.

<녹취> "기간제 강사의 정규직화 무기직화 즉각 철회하라."

비정규직 교사의 정규직화는 임용시험 준비생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김중수('전국 증등예비교사들의 외침' 대표_ : "과정과 결과가 공정하지 못해 역차별을 일으키는 기간제 강사의 정규직, 무기계약직화를 반대한다."

교육당국은 정교사 임용과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문제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임용고사 준비생들과 비정규직 교사들과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녹취> 박혜성(전국 기간제교사연합회 대표) : "기간제 교사들의 정규직화가 그들의 임용 티오(정원)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육당국은 대안으로 '1수업 2교사제'를 검토 중이지만,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신영빈(전국교육대학생연합 교육선전국장) : "(1수업 2교사제는)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이지, 당장 눈앞에 닥친 임용대란 해결하기 위한 졸속 정책으로서는 있을 수 없다"

이에 대해 OECD 평균보다 2.5명 정도 많은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터뷰> 배상훈(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는데 학급 크기가 적절한 것인지 다 조사를 하고..."

초등과 중등 교사 선발 인원은 각각 다음달과 다다음달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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