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5세 이하 월 10만 원…기초연금 25만 원”
입력 2017.08.16 (12:05)
수정 2017.08.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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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와 여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만 5세 이하 아동에 대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층 기초 연금의 기준 금액도 내년 4월부터 월 2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만 0세에서 5세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아동수당은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지역 상품권 등 지역 화폐로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초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늦어도 10월 초까지 아동수당법 등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월 평균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 한 해에만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둘러싼 야당 반대도 예상됩니다.
노령층의 기초 연금 인상 계획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내년 4월부터 기초 연금 기준액을 월 25만 원으로 인상하고, 2021년부터는 3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연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할 예정이라며 내년 516만 명, 2019년에는 815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만 5세 이하 아동에 대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층 기초 연금의 기준 금액도 내년 4월부터 월 2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만 0세에서 5세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아동수당은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지역 상품권 등 지역 화폐로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초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늦어도 10월 초까지 아동수당법 등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월 평균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 한 해에만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둘러싼 야당 반대도 예상됩니다.
노령층의 기초 연금 인상 계획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내년 4월부터 기초 연금 기준액을 월 25만 원으로 인상하고, 2021년부터는 3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연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할 예정이라며 내년 516만 명, 2019년에는 815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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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수당 5세 이하 월 10만 원…기초연금 2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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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6 12:06:11
- 수정2017-08-16 13:11:34
<앵커 멘트>
정부와 여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만 5세 이하 아동에 대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층 기초 연금의 기준 금액도 내년 4월부터 월 2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만 0세에서 5세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아동수당은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지역 상품권 등 지역 화폐로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초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늦어도 10월 초까지 아동수당법 등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월 평균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 한 해에만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둘러싼 야당 반대도 예상됩니다.
노령층의 기초 연금 인상 계획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내년 4월부터 기초 연금 기준액을 월 25만 원으로 인상하고, 2021년부터는 3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연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할 예정이라며 내년 516만 명, 2019년에는 815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만 5세 이하 아동에 대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층 기초 연금의 기준 금액도 내년 4월부터 월 2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만 0세에서 5세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한 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아동수당은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지역 상품권 등 지역 화폐로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초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늦어도 10월 초까지 아동수당법 등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월 평균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 한 해에만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둘러싼 야당 반대도 예상됩니다.
노령층의 기초 연금 인상 계획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내년 4월부터 기초 연금 기준액을 월 25만 원으로 인상하고, 2021년부터는 3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연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할 예정이라며 내년 516만 명, 2019년에는 815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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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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