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상품, 유통업체 배만 불려…낙수효과 없다”

입력 2017.08.16 (18:07) 수정 2017.08.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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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브랜드 상품 활성화가 대형마트나 편의점 같은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만 늘리고 제조기업의 이윤 증대로 이어지지는 못한다는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PB상품을 납품하는 국내 제조업체 천 여 곳을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을 제외한 모든 기업군에서 PB상품 매출비중이 늘수록 매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PB시장 규모는 2008년 3조6천억원에서 2013년 9조3천억원으로 2.5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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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상품, 유통업체 배만 불려…낙수효과 없다”
    • 입력 2017-08-16 18:07:32
    • 수정2017-08-16 18:12:46
    통합뉴스룸ET
PB브랜드 상품 활성화가 대형마트나 편의점 같은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만 늘리고 제조기업의 이윤 증대로 이어지지는 못한다는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PB상품을 납품하는 국내 제조업체 천 여 곳을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을 제외한 모든 기업군에서 PB상품 매출비중이 늘수록 매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PB시장 규모는 2008년 3조6천억원에서 2013년 9조3천억원으로 2.5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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