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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트럼프는 反지도자이자 미국의 안녕에 위험한 인물”
입력 2017.08.17 (00:04) | 수정 2017.08.17 (01:06) 인터넷 뉴스
CNN “트럼프는 反지도자이자 미국의 안녕에 위험한 인물”
미국 CNN 방송이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가 생각했던 그 사람이었다. '반(反) 지도자'이며 미국의 안녕에 위험한 사람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CNN의 크리스 실리자 에디터는 '샬러츠빌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실패는 정치적인 게 아니라, 도덕적인 것이었다"라는 제목의 홈페이지 머리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트럼프타워에서 한 그의 발언은 미국의 인종사와 현실에 대한 놀라운 무지를 드러냈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옹호할 수 없는 입장을 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샬러츠빌 유혈사태가 백인우월주의자들뿐 아니라 맞불시위 세력에도 책임 있다며 '양비론'을 제기한 점을 정면으로 문제 삼은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유혈사태의 배경을 놓고 백인우월주의자를 분명히 지목하지 않은 채 "여러 편의 증오와 편견"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엄청난 역풍에 직면하자 "인종차별은 악"이라고 물러섰지만, 15일 다시 "두 편에 다 책임이 있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 방송은 "이러한 도덕적 상대주의를 향한 그의 시도는 증오를 촉매로 삼아 정치적 힘을 키우려고 하는 것이어서 더욱 위험하다"며 "이런 상대주의를 좋아할 이들은 미국의 백인우월주의자들"이라고 지적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정치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서"라며 "하지만 이는 미 대통령과 이 나라의 시민이 해서는 안 될 일이다. '두 편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백인우월주의자들을 용서하는 것은 우리를 수십 년 후퇴시키는 것이자, 모든 이를 위한 더욱 자유롭고 좋은 나라를 향한 진보의 수십 년 가치를 지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CNN “트럼프는 反지도자이자 미국의 안녕에 위험한 인물”
    • 입력 2017.08.17 (00:04)
    • 수정 2017.08.17 (01:06)
    인터넷 뉴스
CNN “트럼프는 反지도자이자 미국의 안녕에 위험한 인물”
미국 CNN 방송이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가 생각했던 그 사람이었다. '반(反) 지도자'이며 미국의 안녕에 위험한 사람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CNN의 크리스 실리자 에디터는 '샬러츠빌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실패는 정치적인 게 아니라, 도덕적인 것이었다"라는 제목의 홈페이지 머리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트럼프타워에서 한 그의 발언은 미국의 인종사와 현실에 대한 놀라운 무지를 드러냈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옹호할 수 없는 입장을 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샬러츠빌 유혈사태가 백인우월주의자들뿐 아니라 맞불시위 세력에도 책임 있다며 '양비론'을 제기한 점을 정면으로 문제 삼은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유혈사태의 배경을 놓고 백인우월주의자를 분명히 지목하지 않은 채 "여러 편의 증오와 편견"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엄청난 역풍에 직면하자 "인종차별은 악"이라고 물러섰지만, 15일 다시 "두 편에 다 책임이 있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 방송은 "이러한 도덕적 상대주의를 향한 그의 시도는 증오를 촉매로 삼아 정치적 힘을 키우려고 하는 것이어서 더욱 위험하다"며 "이런 상대주의를 좋아할 이들은 미국의 백인우월주의자들"이라고 지적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정치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서"라며 "하지만 이는 미 대통령과 이 나라의 시민이 해서는 안 될 일이다. '두 편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백인우월주의자들을 용서하는 것은 우리를 수십 년 후퇴시키는 것이자, 모든 이를 위한 더욱 자유롭고 좋은 나라를 향한 진보의 수십 년 가치를 지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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