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태운 미군 블랙호크 헬기 하와이 해상에 추락

입력 2017.08.17 (00:04) 수정 2017.08.17 (0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탑승자 5명을 태운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15일 밤(이하 현지시간) 하와이 해안에서 2마일(3.2㎞)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고 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전날 저녁 10시 8분 윌러 아미 에어필드의 한 병사한테서 UH-60 블랙호크 탑승 요원과 교신이 두절됐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두 대의 블랙호크 헬기가 가에나 포인트와 딜링엄 에어필드 사이에서 훈련 비행을 하고 있었다.

해안경비대는 오아후 섬 해상 가에나 포인트 인근에서 전날 밤 11시 30분 헬기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 경비대는 실종된 탑승자 5명을 수색 중이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11마일(17.7㎞), 파고는 2피트(61㎝)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명 태운 미군 블랙호크 헬기 하와이 해상에 추락
    • 입력 2017-08-17 00:04:44
    • 수정2017-08-17 01:06:49
    국제
탑승자 5명을 태운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15일 밤(이하 현지시간) 하와이 해안에서 2마일(3.2㎞)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고 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전날 저녁 10시 8분 윌러 아미 에어필드의 한 병사한테서 UH-60 블랙호크 탑승 요원과 교신이 두절됐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두 대의 블랙호크 헬기가 가에나 포인트와 딜링엄 에어필드 사이에서 훈련 비행을 하고 있었다.

해안경비대는 오아후 섬 해상 가에나 포인트 인근에서 전날 밤 11시 30분 헬기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 경비대는 실종된 탑승자 5명을 수색 중이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11마일(17.7㎞), 파고는 2피트(61㎝)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