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100일…오늘 첫 기자회견

입력 2017.08.17 (06:16) 수정 2017.08.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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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100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구상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청와대 출입기자 2백여 명을

영빈관으로 초청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합니다.

기자회견은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은 채, 취재진의 자유로운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견해는 물론 개혁 입법과 '협치' 등 정치 과제에 대한 입장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8.2 부동산 대책과 초고소득층 증세 등 경제 정책과 함께 탈원전 정책과 건강보험 개편 방안 후속조치 같은 사회 분야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55분가량으로 예상되는 기자회견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하루 두 번 이상 참모들로부터 대면 보고를 받았고, 이틀에 한 번꼴로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당일 일자리 위원회 구성을 시작됐던 업무지시는 모두 46차례 이뤄졌으며 대통령 연설은 광복절 축사까지 모두 24차례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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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취임’ 100일…오늘 첫 기자회견
    • 입력 2017-08-17 06:17:25
    • 수정2017-08-17 0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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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100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구상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청와대 출입기자 2백여 명을

영빈관으로 초청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합니다.

기자회견은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은 채, 취재진의 자유로운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견해는 물론 개혁 입법과 '협치' 등 정치 과제에 대한 입장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8.2 부동산 대책과 초고소득층 증세 등 경제 정책과 함께 탈원전 정책과 건강보험 개편 방안 후속조치 같은 사회 분야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55분가량으로 예상되는 기자회견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하루 두 번 이상 참모들로부터 대면 보고를 받았고, 이틀에 한 번꼴로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당일 일자리 위원회 구성을 시작됐던 업무지시는 모두 46차례 이뤄졌으며 대통령 연설은 광복절 축사까지 모두 24차례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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